사진여행 이야기

지리산 뱀사골 둘레길 와운명품마을 단풍 지리산 둘레길 와운명품마을 단풍구경 하고 왔습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도전에 낙엽이 되어 떨어져 버리고 타들어가버린 2024년 가을, 그래도 지리산 와운마을의 가을은 명품마을이라는 이름처럼 명품의 가을을 보여 줍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뱀사골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하여 3km쯤 가다 보면 계곡과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있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이 있습니다. 와운마을에는 마을의 수호신 지리산천년송이 있으며, 마을에는 펜션 민박집 가든 그리고 맛집 등 등 볼거리 먹을거리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네요. 오늘은 와운명품마을 단풍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촬영일 2024년 11월 11일시암재 주차장에서 바라본 아침운해지리산와운명..

가을에 가면 더 아름다운 주천 생태공원 실시간 풍경가을에 가면 더 아름다운 전라북도 진안 주천생태공원 다녀왔습니다. 주천생태공원은 봄에는 금계국꽃이 만발하여 아름답지만, 가을에는 아침 물안개와 단풍이 아름다워 더욱 아름다운 것 같아, 오늘아침 조금 늦게 도착하여 물안개는 만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좋았던 아침 주천생태공원 새벽잠을 뒤로하고 내비에 용담호로 입력하고 출발하였는데 착각을 한 것 같다. 주천생태공원을 입력하여야 하는데, 잠깐의 실수로 물안개는 보지 못하고 반영만 몇 컷 하였네요. 촬영일 2024년 11월 8일 내비입력을 잘못하여 시간을 지체하였지만 가는 길에 다리 위에서 물안개를 만나서 한 컷동영상으로 보는 주천생태공원노출색감이 틀어져서 조금 아쉬움

전북 내장산과 선운사 실시간 단풍소식2024년 가을은 가을 없이 겨울로 달려가는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을단풍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은 내장산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해마다 가을이 오면 단풍도 함께 찾아오는데, 올해 단풍은 유난히 늦게 찾아오는 것 같아요. 11월 6일 기준으로 내장산 단풍은 50~60프로쯤 생각 들고요 선운사 단풍은 40프로나 물들었을까! 생각이 됩니다. 유튜브님들과  블로그님 들의 소식을 보면은 단풍기대감이 큰데, 그 소식에 그 자리에 가면은 실망하기 그지없는 것 같아요. 블로그에 올리는 단풍사진도 그래도 그곳에서 제일 좋은 곳만 올리게 되니까요. 선운사에 오셨던 아저씨 한분은 올해 선운사 단풍은 이렇게 느리게 물들다가는 11월 말까지 가서야 만추의 단풍을 볼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

무등산 가는 길 충장사의 단풍여행무등산 가는 길목에 충장사라는 작은 사당이 있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충장공 김덕령(1567년~1596)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한다. 무등산 단풍이나 볼까 하고 갔는데, 2004년 단풍은 11월이 되어서도 아직인가 보다. 돌아오는 길에 충장사에서 가을을 느껴본다. 충장사 주변 단풍나무도 군데군데 있는데, 단풍은 아직 이른가 봅니다. 며칠후면 무등산 가는 길도, 충장사도 단풍으로 예쁜 가을색으로 가득할 것 같아 다시 찾아와야 할 것 같아요. 촬영일 2024년 11월 2일 무등산 가는 길 충장사에서11월 24일 충장사에서

가을에 꼭 가보아야 할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해마다 가을이 오면 다시 가보고 싶은 아산 은행나무길, 올해도 가을이 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맘때쯤 생각나는 아름답던 아산 은행나무길이 생각납니다. 올해는 은행나무 시기에 맞추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두 번의 아산여행은 여행이라기보다는 일하로 가는 길에 들렀던 때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시간을 내어 차분한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아산시 은행나무길은 충무로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2.1km 구간에 잘 조성되어 있는 길이라 하는데, 그 길을 한번 꼭 걸어 보고 싶습니다. 은행잎이 노랗게 예쁜 모습으로 다가올 며칠 후를 기다리면서 지난 두 번의 떠남에서 만났던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촬영일 2024년 11월 9일 촬영일 2020년 1..

가을 여행지 화순 창랑적벽과 물염적벽가을이 되면 출사지로 화순 적벽을 다시 가보고 한다. 화순적벽 여행 중 으뜸인 노루목적벽과 보산적벽은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적벽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여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것도 예약을 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하여야 겨우 얻을 수 있는 자리다. 그러한 자리기에 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까이 가서 볼 수 있는 물염적벽과 창랑적벽으로 위안을 삼는다. 그래도 한해에 한 번씩은 가보곤 하였는데, 지난 사진을 도저히 찾을 수 없다. 어찌어찌하다가 두장 발견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는데, 조금은 위안이 된다. 24년 10월 11일 담양에 가는 길에 그곳으로  중간경로를 잡아서 다녀왔다. 아직은 여름에서 가을을 바라보는 문턱이라 녹색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

어제까지 뜨겁던 날이 오늘은 갑자기 견디기 힘들 정도의 추운 하루였습니다. 정읍구절초 축제가 2024년 10월 3일(목요일)부터 10월 13일까지 11일간 열린 답니다. 축제기간에는 인파에 밀릴 것 같아 오늘 이르게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비 내리고 쌀쌀한 날씨에 몸이 움츠려 드네요. 정읍구절초는 아름다운 솔숲아래 솔향 머금은 구절초꽃이 가득하여 가을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갔다가 실망하실 수 있어서, 현재의 상황을 먼저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사진으로 몇 장 남겨 봅니다.축제 기간 이틀 남겨 놓았네요. 그런데 아쉽게도 구절초는 축제기간 끝날 때쯤 피기 시작할 것 같아요. 소나무 아래 구절초 꽃잎은 아직입니다. 그러다 이틀 후 갑자기 활짝 피려나!그래서 조금위쪽도 한 장 남겨봅니다.구..

배롱나무와 연못이 아름다운 민간정원 담양 명옥헌원림7월 들어서 길가는 배롱꽃으로 수를 놓았다. 배롱꽃 하면 담양 명옥헌원림이 먼저 떠 오른다. 장마로 흐린 하늘만 보다가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보여 주었다. 조금 이르지 않나 하면서도 명옥헌원림으로 떠나 보았다. 길가 가로수길은 붉게 배롱꽃으로 아름답게 수놓고 명옥헌으로 가면서 배롱꽃 만발한 원림과 아름다운 연못에 흩날리는 꽃들을 기대하면서, 명옥헌원림에 가기 위하여 초입 잘 만들어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몇 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비가 그치니 불볕더위에 한걸음 걸을 때마다 땀은 비 오듯 흐르는데 천천히 걸어 봅니다. 걸어가는 길에 하늘은 맑고 구름이 좋아서 한 컷 하여봅니다조금 걸어가니 50m 남았다는 반가운 이정표명옥헌원림 2024년 7월 20일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