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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창랑적벽과 물염적벽 가을이 되면 출사지로 화순 적벽을 다시 가보고 한다. 화순적벽 여행 중 으뜸인 노루목적벽과 보산적벽은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적벽투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여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것도 예약을 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하여야 겨우 얻을 수 있는 자리다. 그러한 자리기에 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까이 가서 볼 수 있는 물염적벽과 창랑적벽으로 위안을 삼는다. 그래도 한해에 한 번씩은 가보곤 하였는데, 지난 사진을 도저히 찾을 수 없다. 어찌어찌하다가 두장 발견하여 오늘 이 글을 올리는데, 조금은 위안이 된다. 24년 10월 11일 담양에 가는 길에 그곳으로 중간경로를 잡아서 다녀왔다. 아직은 여름에서 가을을 바라보는 문턱이라 녹색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11월쯤이면 이곳도 좋은 사진 포인트.. 2024. 10. 12.
순천만 농주해변 칠면초 풍경 2024년 10월 5일 칠면초가 있는 농주해변에 다녀왔습니다. 2020년에 다녀오고 오늘 들렸으니 벌써 4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그래도 이곳은 변하지 않고 예전의 모습 그대로 인 듯합니다. 순천만 칠면초는 용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아름다운데, 이제는 그곳에 올라가는 것도 게을러지나 봅니다. 농주해변 순천만습지 갯벌에 칠면초는 붉게 물들었고 갈대도 서서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우리 님들 올 가을에는 아름다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순천만습지는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니 글은 여기서 멈추고 사진으로 남깁니다. 아래사진은 2020년 6월 13일 6경 촬영한 사진입니다. 농주마을 갈대숲과 칠면초 2024. 10. 6.
전북 여행 정읍 구절초 축제 어제까지 뜨겁던 날이 오늘은 갑자기 견디기 힘들 정도의 추운 하루였습니다. 정읍구절초 축제가 2024년 10월 3일(목요일)부터 10월 13일까지 11일간 열린 답니다. 축제기간에는 인파에 밀릴 것 같아 오늘 이르게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비 내리고 쌀쌀한 날씨에 몸이 움츠려 드네요. 정읍구절초는 아름다운 솔숲아래 솔향 머금은 구절초꽃이 가득하여 가을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갔다가 실망하실 수 있어서, 현재의 상황을 먼저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사진으로 몇 장 남겨 봅니다.축제 기간 이틀 남겨 놓았네요. 그런데 아쉽게도 구절초는 축제기간 끝날 때쯤 피기 시작할 것 같아요. 소나무 아래 구절초 꽃잎은 아직입니다. 그러다 이틀 후 갑자기 활짝 피려나!그래서 조금위쪽도 한 장 남겨봅니다.구.. 2024. 10. 1.
백일홍이 아름다운 담양 명옥헌원림 7월 들어서 길가는 배롱꽃으로 수를 놓았다. 배롱꽃 하면 담양 명옥헌원림이 먼저 떠 오른다. 장마로 흐린 하늘만 보다가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보여 주었다. 조금 이르지 않나 하면서도 명옥헌원림으로 떠나 보았다. 길가 가로수길은 붉게 배롱꽃으로 아름답게 수놓고 명옥헌으로 가면서 배롱꽃 만발한 원림과 아름다운 연못에 흩날리는 꽃들을 기대하면서, 명옥헌원림에 가기 위하여 초입 잘 만들어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몇 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비가 그치니 불볕더위에 한걸음 걸을 때마다 땀은 비 오듯 흐르는데 천천히 걸어 봅니다. 걸어가는 길에 하늘은 맑고 구름이 좋아서 한 컷 하여봅니다조금 걸어가니 50m 남았다는 반가운 이정표명옥헌원림 2024년 7월 20일 백일홍은 아직 만개하지 않았네요. 길가에 백일홍이 만.. 2024. 7. 20.
나주 한옥마을 연꽃 해바라기 이슬비가 살며시 뿌려주어서 돌아다니기에 좋았던 오늘, 나주 도래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연지에 연꽃이 피어쓸까 기대하였는데, 아직 꽃은 이른 것 같아요 아마도 이번 주면 피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연꽃은 몇 송이 보지 못하였지만 꽃길을 거닐 수 있어서 좋은 하루였습니다. 나주 한옥마을은 집집마다 은행나무들이 있어서 가을에도 멋진 풍광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촬영일 2024년 7월 10일 양벽정은 1946년 중건공사를 시작하여 1948년에 완공되었다 한다. 이층 누각대문 바로 앞에 연지를 만들어 크지는 않아도 연꽃이 피면 아름답기 그지없다분수가 시원하게 뿜어 주어서 한결 시원한 느낌이다. 분수 뒤쪽에 작은 연지못이 있다 아직 꽃이 피어나지 않아서 작은 연꽃 한송이만 올려본다.홍기창 가옥을 둘러.. 2024. 7. 10.
전남 담양 창평면 슬로시티 돌담길 능소화 장마철 비는 오지 않고 구름이 잔뜩 낀 날씨인데 습도 때문인가 후덥덥 하다. 비라도 한번 뿌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런 날은 훌쩍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어 진다. 카메라 한대 달랑 둘러메고 담양 슬로시티 창평 삼지천 마을 돌담길 슬로시티로 출발하여 봅니다. 담양군 창평하면 빠질 수 없는 국밥거리가 유명한데 국밥집에는 몇 번 가 보았지만 심지천 마을 돌담길 (슬로시티)는 처음 가보는 길이라 언제나 그랬듯이 초행길은 마음이 설렌다. 날씨는 흐려도 사진 몇 장 남겨본다 매일을 성냥각 같은 아파트 답답한 곳에서 벗어나 이런 돌담길을 거닐다 보면 마음과 몸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촬영일 2024년 7월 6일 슬로시티 담양이라는 멋있는 푯말과 코스모스 오랜 세월에 내려앉아가는 한옥을 바라보면서 한..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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