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면 슬로시티 돌담길 능소화
장마철 비는 오지 않고 구름이 잔뜩 낀 날씨인데 습도 때문인가 후덥덥 하다. 비라도 한번 뿌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런 날은 훌쩍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어 진다. 카메라 한대 달랑 둘러메고 담양 슬로시티 창평 삼지천 마을 돌담길 슬로시티로 출발하여 봅니다. 담양군 창평하면 빠질 수 없는 국밥거리가 유명한데 국밥집에는 몇 번 가 보았지만 심지천 마을 돌담길 (슬로시티)는 처음 가보는 길이라 언제나 그랬듯이 초행길은 마음이 설렌다. 날씨는 흐려도 사진 몇 장 남겨본다 매일을 성냥각 같은 아파트 답답한 곳에서 벗어나 이런 돌담길을 거닐다 보면 마음과 몸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촬영일 2024년 7월 6일
슬로시티 담양이라는 멋있는 푯말과 코스모스 오랜 세월에 내려앉아가는 한옥을 바라보면서 한 컷
한옥의 멋진 집 보존이 잘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 그 모습 그대로라도 잘 간직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담쟁이넝쿨이 돌담길을 감싸고 올라간 모습이 정겹다
돌담과 능소화는 참 예쁘다. 능소화가 예쁜지 돌담이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지.....!
담양 창평 슬로시티 돌담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한옥카페를 많이 만날 수 있는데, 이름 그대로 돌담 카페입니다. 오늘은 정기휴무라 붙여 놓았네요. 안에는 어떠할까 궁금합니다.
이제 한 바퀴 빙 돌아서 반대편 골목으로 접어들어 봅니다
기와 담장과 나무대문 능소화가 조화롭게 먼저 반겨 줍니다.
나무 대문 위로 능소화 한 컷
이층 한옥과 돌담이 예쁜 길
색색의 연필이 예뻐서 한 컷
안에 들어가면 매화나무도 있을 것 같아. 시간에 여유가 되면
마지막으로 슬로시티 담양 창평면 면사무소 이모저모 둘러보기로 한다
주차는 면사무소 앞에서 조금만 가면 공영 주차장이 넓게 있다. 나는 창평 면사무소에 주차할 수 있었다
창평 면사무소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면 슬로시티라는 커다란 간판이 보인다. 우측에 있는 기와지붕이 해우소다.
넓은 정원에는 창평 슬로시티 두 남녀가 반갑게 맞아준다. 슬로시티답게 언제나 달팽이처럼
이제 창평면사무소 안뜰 구경 하고 갑니다
언제나 환영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세요
문을 들어서면서 만나는 물레방아와 정원
잘 보존되어 있는 한옥 이층 집
담양 창평면사무소 안뜰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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