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월등면 복사꽃 필 때 매화꽃 지고 나면, 복사꽃이 피어나는 월등면으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매화의 정취, 벚꽃 엔딩도 좋았지만 복사꽃 필 때면 무릉도원의 황홀경이 펼쳐지는 월등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지나가는 길 정오(한 낮)에 가서 사진을 담았지만, 봄날 이른 아침이면 분지의 마을은 운해로 가득 차 더 멋진 풍경을 보여 줍니다. 일출과 함께 운해를 담을 수 있는 이른 아침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월등면은 순천에서 서북쪽으로 30분 남짓 가면 만날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며칠 더 있다 꽃이 만개하면 가보려 합니다